생선이나 고기 기름 뿐이 아니라, 에나멜, 페인트, 유화 물감, 크레용, 인쇄 잉크, 인주 등 모든 기름류의 얼룩은 샴푸를 좀 짙게 물에 타가지고 병에 넣고 그것과 같은 분량의 휘발유를 타서 잘 흔들어 유백액을 만든다.
이 걸쭉한 액을 그 얼룩진 부분에 바르고 가볍게 문지른 다음, 물로 빨면 깨끗이 빠진다.
또, 이 액은 마개를 단단히 해두면 언제라도 쓸 수 있다. 그리나 얼룩이 졌을 때 가급적 빨리 약간 뜨거운 물에 잠간 담가 두면 빠지는 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