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여자에게 좋아한다고 말하는게 잘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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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살면서 짝사랑을 합니다. 짝사랑 하던 사람과 연애에 성공 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짝사랑으로 가슴앓이를 하다가 짝사랑으로 끝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보통 짝사랑을 한다는 것은 상대방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왠지 말을 걸기가 힘이 들고 내가 좋아하는 것만큼 상대방도 나를 좋아해 줄까 하는 걱정도 듭니다. 연애를 할 때 가장 힘이 드는 것은 처음으로 상대방에게 자기의 마음을 고백하는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고백을 하기 전엔 보통 온갖 생각들이 들기 마련 입니다.

'내가 좋아한다고 했는데 싫다고 하면 어떻하지?', '내가 고백한 사실을 가지고 친구들 앞에서 놀리진 않을까?' 등등… 망설이다 망설이다 어설프게 고백하고는 거절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아한다고 말할 때는 무엇보다 타이밍과 자신감 입니다.

타이밍은 연애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이미 애인이 있다면, 그건 타이밍이 맞지 않은 것 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너무 좋아서 애인을 뺏는다면? 그런 행동을 하면 결코 좋은 소리 못듣죠.

하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최근에 실연의 아픔으로 마음이 허전해 있다면? 그건 나이스 타이밍 인 것 입니다.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여자친구들이 고무신을 거꾸로 잘 신는다는 말이 생긴 것도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고 허전한 기분인 여자에게 고백을 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생각하기에 좋아한다고 말할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자신감 있게 좋아해서 사귀고 싶다고 말하세요. 좋아한다고 말하는 건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입장을 바꿔 누군가가 나에게 좋다고 사귀자고 했을 때 아무리 그 상대방과 사귀기 싫다고 해도 기분이 나쁜건 아니잖아요. 타이밍이 맞으면 용기있게 말하세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만이 연애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