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실로 된 물건의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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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움을 탄 것은 반드시 빨아서 거두지 않으면 때가 낀 부분으로부터 좀벌레에 먹힌다.
잘 건조된 것을 나무 상자 등 습기가 들지 않는 용기에 넣는다. 방충제로서 종래의 나프탈린이나 장뇌는 가급적 양을 많이 해서 넣는데, 효력이 강한 것은 파라디클로르벤졸이며, 이것을 넣어서 간수한다. 가급적 밀폐할 수 있는 상자나 양철통이 좋은데, 만일 없으면 비닐이나 폴리에틸렌 주머니에 넣어 둔다. 또 공기가 건조한 날을 택해서 3개월이나 반년에 한번쯤 볕에 쬐고 바람을 쐬도록 한다. 그때 방충제가 줄어들었다면 보충해 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