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쓴 헤드유와 라드유를 다시 쓰려면

사용하고 난 뒤의 헤드유나 라드유는 식품 찌꺼기나 누른 재료들이 섞여있다. 끓는 물을 오지 그릇에 쏟아 넣고 그 위에 녹인 기름을 부으면 기름 속의 잡물은 밑으로 가라앉는다. 식으면 깨끗하게 된 기름만 위에 응고되므로 물을 따라버리면 순수한 기름만 남게 된다. 쓰고 난 뒤에 기름 냄새가 나빠진 것은 감자를 얇게 썰어 넣고 감자에 갈색이 돌도록 튀기면 다시 쓸 수 있다.